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드디어 부활절이 시작되었어요!!

얼마 전 독일 가정집의 부활절 장식에 대해 포스팅 했었는데요.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링크 달아드릴게요!


2018/03/30 - [도니동의 독일일상] - 독일 가정집의 부활절 장식을 소개합니다! (Feat. 토끼들)


오늘은 도니동이 받은 부활절 선물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부활절때는 어른들이 아이에게 달걀 혹은 토끼 모양의 초콜렛을 선물하는 문화가 있어요.

집 안 곳곳에 숨겨놓으면 아이들이 보물찾기하듯 찾는다네요~

도니동의 부모님은 지금 한국에 계시고

저희 가족은 부활절과는 거리가 멀답니다..

그런데 왜 이런 포스팅을 쓰느냐하면

현재 같이 지내는 독일가족이

저를 가족처럼 대해준답니다.

그래서 이번 부활절을 기념해서

도니동의 선물까지 준비해주신

친구 부모님!!

아침에 눈 떠보니 식탁에 선물꾸러미가 놓여있었어요.



제 이름을 적은 쪽지와 함께 놓여있는 선물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받은 선물에

기분이 너무 좋아 어쩔 줄을 몰랐어요!

감사하다는 인사만 계속 ㅠㅠ

이렇게 까지 해주실줄은 몰랐거든요.

포장도 손수 예쁘게!


여러분께 선물 소개해드릴게요~



새로 나온 하리보에요.

설탕이 30% 덜 들어간 따끈따끈한 신상~

설탕은 덜 들어갔지만 맛은 똑같다고 광고하네요~

제가 하리보 광팬인걸 예전부터 알고 계셨던지라

가끔씩 하리보를 사다주시곤 했는데

신상이 나왔다고 또 이렇게...

생각해보니 독일 하리보 종류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면 좋을거 같아요

곰돌이 말고도 많은 종류의 하리보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답니다!




귀여운 토끼초콜렛과 달걀초콜렛들~

부활절 분위기가 느껴지나요?

딸기요거트맛 초콜렛도 놓여있네요~

참고로 초콜렛은 독일어로 Schokolade 쇼콜라데라고 한답니다.

그리고 밑에 하얀 통은

그릇이에요~

옆에 보이는 홈에는 숟가락등을 받칠 수 있답니다.



또 다른 그릇에는

역시 부활절 달걀초콜렛들과 함께

한국 스텐레스 진공젓가락이 뙇!!

세상에...

이걸 어디서 구하신거지?

너무 놀라서 어디서 구하신건지 여쭈어보니

아마존에는 없는게 없다고 하시네요~

일본식이나 중국식 젓가락은 가격도 저렴하고

구하기도 쉬워서 일본 젓가락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안타까우셨나봐요.

역시나 아래에는 그릇이 있어요.



전체 선물샷!!

하나하나 세심하게 제가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주셨어요.

마음이 따뜻한 분들...



마지막 샷은

지난 번 부활절장식 소개해드리면서 빠뜨린

토끼 아저씨와 아기 토끼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는 장식이에요.


오늘은 도니동이 받은 부활절 선물을 조금 자랑해봤습니다.

한국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문화라

신선하면서도 이렇게 받아도 되나 싶었어요.

3년이나 독일에 있었는데 항상 혼자 지냈어서

문화를 이렇게까지 깊게 경험해보진 못했던거 같아요.

독일 가정에서 같이 지내다 보니

돈으로도 못 사는 경험을 얻게 되어서

정말 값진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여러분의 댓글과 공감은 사랑입니다.

(공감은 로그인이 필요없어요~ 아래 하트를 콕~)

  1. 프라우지니 2018.04.02 05:12 신고

    달걀깨기는 안하셨나봐요? ^~

안녕하세요.

하리보주 만들기 포스트는 다들 잘 보셨나요?

카우프란트 쇼핑중에 하리보와 와인을 구매했었는데요.

오늘은 카우프란트에서 뭘 구매했었는지! 가격은 얼마였는지!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이시나요? 카우프란트의 입구입니다.

도니동이 카우프란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큽니다.

한국의 이마트나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를 연상시키는 마트이구요

항상 할인하는 품목들이 존재하고 식료품외에 화장품, 전자용품 등등 다양한 물건을 팝니다.

오늘은 토요일이기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독일은 일요일에 마트영업을 안합니다.)



이건 제가 즐겨먹는 콘플레이크입니다.

가격은 무려 99센트!

500g이라는 용량에 가격이 천사입니다.

눈치채셨나요? 위에 빨간마크!

카우프란트 마크와 똑같습니다.

네 맞습니다. PB 상품입니다.

독일에도 PB상품이 존재하며 많은 마트가 고유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콘플레이크는 한국에 비해 저렴한데 PB상품이니..

저의 아침을 책임지는 콘플레이크!

아직 집에 많이 남아있기에 그냥 지나칩니다.


저지방 우유입니다. 역시 PB상품이고 61센트.

한국에 있었을 때는 상상할 수 없는 가격...

하지만 집에 아직 남아있기에 패스~


XXL사이즈 사과쥬스(1.5리터)가 할인을 하네요

전단지에서도 봤던 상품인데요

겨우 69센트!

바구니에 살며시 넣어봅니다.


저는 물을 사서 마십니다.

브리타정수기를 살까도 했지만

정수기를 자주 씻지 않는이상 오히려 위생적이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고

생수가격이 저렴하기에 생수를 선호합니다.

이 생수도 PB상품이고 1.14유로는 6개 들이 세트 가격이고

19센트가 1.5리터짜리 단품 가격입니다.

이 정도면...생수 사서 마셔도 사치는 아니겠죠?

그 외에도 이것저것 사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에 돌아와 오늘 장본 물건들을 꺼내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물품/가격


생수 19센트x2=0.38 유로

아이스티 0.49유로

사과쥬스 0.69유로 (세일가)

화이트와인 1.99유로

샴푸 1.45유로 (세일가)

요거트 19센트x2=0.38유로 (세일가)

밀히라이스(쌀) 500g 0.49유로

병보증금 25센트x3 =0.75유로 -병을 마트에 돌려주면 다시 돌려받는 금액

프렛즐과자 0.59유로

하리보 59센트x3= 1.77유로 (세일가)


8.98유로(병 보증금 75센트포함)

네이버환율기준 11700원


물론 전체적인 식료품이 한국보다 조금 저렴한 편이긴하지만

PB상품과 세일상품위주로 구매하는 습관이 있어서 저렴하게 나오는 편입니다.

채소 등 다른 식료품은 집에 많이 남아있기에

오늘은 군것질 위주로 구매했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다양한 상품과 다른 마트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공감과 댓글은 사랑입니다.

  1. JK Park 2018.04.03 23:13 신고

    전 이제 다음 달부터 가족과 함께 베를린에서의 짧은6개월의 시간을 시작하는데 블로그가 많은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도니동입니다.


저는 마트에 가기 전에 광고지를 보고 할인 품목 위주로 구매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오늘 제가 자주 가는 마트인 Kaufland (카우프란트)의 광고지를 보다가

하리보가 할인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보이시나요? 37프로나 할인된 가격!!!

하리보 59센트라니... 네이버 환율기준 770원!! 게다가 20g 더 큰 용량!!

자주 할인하는 품목중에 하나라서 할인 할 때마다 3~4봉지씩 쟁여놓는 품목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특이하게 하리보를 보는 순간!

어디선가 언뜻 봤던 하리보주가 생각나더라구요.

게다가 베를린을 상징하는 동물이 곰이니까

의미있는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요?

알콜에 빠진 곰탱이들~

생각난 김에 시도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아쉽게도 가장 유명한 곰돌이 하리보는 없더라구요

그래서 과일쥬스가 첨가된 하리보를 구매했는데요,

일반 하리보보다 부드럽고 조금 더 달콤해서 자주 즐겨먹는 하리보중 하나입니다.

하리보를 구매했으니 이제 술을 구매해야겠죠?

보드카나 소주 등을 즐기지 않기에 와인코너를 기웃거리다가 발견한 사슴 그림이 새겨진 와인

남아프리카에서 생산된 와인이고 가격도 1.99유로로 저렴해서 구매해봤습니다.

곰돌이에게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둘 다 먹을거면서 ㅠㅠ 잔인하다)


재료가 준비되었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보기 시작!


일단 조그마한 통에 하리보를 담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다들 큰 통에다 담가드시던데

저는 혹시나 실패해서 아까운 하리보들 버리게 될까봐 작게 준비해봅니다.



준비한 와인을 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쿠킹호일을 덮어주고 1시간 정도 기다려줍니다.


.

.

.

.

.

기나긴 기다림이 끝나고

곰돌이들을 꺼내봤습니다.



보이세요?

왼쪽이 와인에 넣기 전, 오른쪽이 넣은 후 입니다.

1.2배정도 불은 곰돌이가 보이네요.

20분 정도 더 담근 후에 시음하기로 합니다.



예전 크기의 1.5배정도는 되어보입니다.


맛은...음...

하리보를 먹으니 술을 품고 있는 초콜렛이 생각났습니다.

그...신기하긴한데 내 돈내고 사먹긴 아까운...

그리고 나서 와인을 음미해보는데...


그냥 하리보랑 와인은 따로 먹는걸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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